안녕하세요. 

방금 6/22 휴관한다는 문자 안내를 받았습니다. 

당해 안내에는 '당초 6/18 휴관 예정이었으나 평일 휴관에 따른 이용 불편에 대해 다수의 민원이 접수되어 6/22로 조정한 결과'라고 사유를 안내 받았습니다. 

공사에 따른 휴관은 필요한 것이라 이해하겠지만, 조정 사유가 터무니 없어 한 마디 남깁니다. 

평일 이용자는 휴관에 따른 불편이 있어서는 안되고, 주말 이용자는 휴관에 따른 불편이 있어도 되는 겁니까? 

오히려 평일 내내 이용하는 사람들에 비해 주말만 이용하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더 큰 불편을 감수하는 것 아닙니까? 

더군다나 휴관에 따른 환불 조치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환불 조치도 없는 것 같은데, 주말 이용자의 불편 및 경제적 손실은 괜찮다는 겁니까? 

물론, 하루 휴관이고 금액도 얼마 안되는 것이지만, 조정 사유가 매우 불쾌하군요. 

차후 유사한 상황에 처해질 경우 금번 '평일 이용자'의 매우 이기적인 민원에 휘둘리지 말고 원칙대로 일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