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는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이 참 좋은 인연과 추억의 장소입니다.

세자녀를 키우며 2011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의 좋은 시설들이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저렴한 비용과 안전한 시설을 편리하게 개방되어 제공하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몇명이 함께 생일 겸 체육관을 대관하여 반 아이들과 하루를 마음껏 뛰고, 퀴즈 대회 등 체력단련까지 함께 하는 추억을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세월이 한참 흐른  지금 제게 찾아온 취업의 기회에 그당시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의 경력이 필요하게 되어 행여나 하는 마음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당연히 10년 넘는 세월에 부서 담당자분들의 자리 변동등으로 저의 자료를 찾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담당자분들이 번거로움을 마다않고 서로 당시의 업무관련 담당자를 찾아 연락을 주셨고 이규혁과장님이 저의 활동들을 찾아 내셔서 활동확인서를 발급하여 주었습니다.

무더위에 모른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일이지만 끝까지 찾아 문서로 보내주신 이규혁과장님을 통해 각박하고 힘든 세상에 시원한 단비같은 감사를 선물 받았습니다.

세상이 어렵다고 하는데 60세에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제게는 주저하는 발걸음에 희망과 용기가 되어주신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 이규혁과장님과 직원분들이 담대하게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되든 아니든 기꺼이 걸어가 도전할 용기와 희망을  주심에 거듭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칭찬하고, 칭찬합니다. 

고맙습니다.